사회
'파주 교하 입찰 비리' 금호건설 압수수색
입력 2009-08-07 17:19  | 수정 2009-08-07 17:31
경찰이 파주 교하신도시 입찰 로비 의혹 사건과 관련해 금호건설과 파주시청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오늘(7일) 서울 금호건설 본사와 파주 시청, 그리고 금품로비를 벌인 J과장의 집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입찰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또 J과장의 집에서는 통장 9개 등을 압수해 로비와 관련된 자금이 있는지를 확인 중입니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검토하고 나서 건설사 관계자 등을 불러 평가위원 명단 입수 경위와 이들을 상대로 로비가 있었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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