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경찰서는 중국 동포들의 집만 골라 금품을 훔쳐온 혐의로 51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씨는 지난달 20일 서울 대림동 송 모 씨 집의 현관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현금 20만 원과 금반지 등을 훔치는 등 23차례에 걸쳐 총 2천여만 원을 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고향에 가족을 남겨두고 입국한 조선족 동포들이 낮에 일하러 나가면 집이 텅 빈다는 점을 노려 이들이 모여 사는 대림동 일대를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드러나지 않은 피해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씨에게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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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지난달 20일 서울 대림동 송 모 씨 집의 현관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현금 20만 원과 금반지 등을 훔치는 등 23차례에 걸쳐 총 2천여만 원을 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씨는 고향에 가족을 남겨두고 입국한 조선족 동포들이 낮에 일하러 나가면 집이 텅 빈다는 점을 노려 이들이 모여 사는 대림동 일대를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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