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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파워 스윙에 배트 두동강이' [MK포토]
입력 2021-04-07 22:18 
매경닷컴 MK스포츠 (고척스카이돔)=김재현 기자
7일 오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1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벌어졌다.
9회 말 2사에서 키움 김수환이 힘찬 스윙을 했으나 배트가 부러지면서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 연장전에 돌입했다.
전날 경기에서 아쉽게 연장패를 당한 키움은 심기일전 설욕을 노리고 있다.
KIA는 키움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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