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활절 예배 후 교인 7명 확진…당진시장 배우자도 포함
입력 2021-04-07 09:51  | 수정 2021-04-14 10:05

지난 4일 충남 당진의 한 교회 교인 7명이 부활절 예배에 참석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김홍장 당진시장의 아내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7일) 당진시에 따르면 고대면 A교회 교인 2명(당진 278∼279번)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교회에서는 전날에도 5명(당진 273∼277번)이 확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김 시장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김 시장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확진된 신도들은 부활절 예배를 마친 뒤 밀폐된 공간에서 회의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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