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오전 9시 투표율 서울 6.6%·부산 5.7%…총선 때보다 낮아
입력 2021-04-07 09:15  | 수정 2021-04-14 10:05

오전 9시 기준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은 6.6%, 부산시장 선거는 5.7%를 기록했습니다. 서울과 부산의 합계 투표율은 6.4%입니다.

서울의 선거인 842만여 명 가운데 우편투표와 사전투표를 마친 사람은 190여만 명으로 오늘 선거에 참여할 사람은 모두 651만 8천여 명입니다. 이 가운데 오전 9시까지 투표를 마친 사람은 55만 9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산의 선거인 293만여 명 가운데 우편투표와 사전투표를 마친 사람은 56만 8천여 명으로 오늘 선거에 참여할 사람은 모두 236만 7천여 명입니다. 이 가운데 오전 9시까지 투표를 마친 사람은 16만 8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9시 기준 투표율은 가장 최근 선거인 2020년 21대 총선과 비교하면 다소 낮은 수준입니다.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은 20.54%로, 아직 전체 투표율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사전투표는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합니다.

울산과 경남 등 구·시·군의 장선거 합계 투표율은 4.5%, 서울·경기·충북·전남·경남 등 시·도의회의원선거 합계 투표율은 4.9%, 서울·울산·경기 등 구·시·군의회의원선거 합계 투표율은 4.3%로 나타났습니다.

※ 오늘 저녁 7시 특집 MBN 종합뉴스 ‘민심의 선택 1부가 방송됩니다. 저녁 8시 15분에는 <서울·부산 시장 MBN ARS 출구조사 발표> 가 생중계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 신동규 디지털뉴스부 기자 / eastern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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