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앤드류 수아레즈(29)가 한국 무대 공식 데뷔전에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수아레즈는 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1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수아레즈는 4회까지 kt 타선을 압도했다. 2회말 1사 후 유한준(39)에게 내준 볼넷을 제외하고 노히트 행진을 이어가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5회말 2사 후 장성우(32)를 볼넷으로 1루에 내보낸 뒤 박경수(37)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1,3루의 실점 위기에 몰렸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배정대(26)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수아레즈의 호투는 계속 이어졌다. 6회말 심우준(26), 조용호(32), 황재균(34)을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는 괴력을 선보였다. kt 타자들은 스트라이크 존 좌우 낮은 곳을 찌르는 수아레즈의 직구에 대처하지 못했다.
수아레즈는 이후 팀이 2-0으로 앞선 7회말 수비 시작과 함께 정우영(21)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쳤다.
최고구속 150km를 기록한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투심 패스트볼을 적절히 섞어 던지며 kt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었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시범경기에 이어 정규시즌 데뷔전에서도 빼어난 피칭을 선보이며 KBO리그 첫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7회말 kt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LG가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앤드류 수아레즈(29)가 한국 무대 공식 데뷔전에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수아레즈는 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1피안타 2볼넷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수아레즈는 4회까지 kt 타선을 압도했다. 2회말 1사 후 유한준(39)에게 내준 볼넷을 제외하고 노히트 행진을 이어가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5회말 2사 후 장성우(32)를 볼넷으로 1루에 내보낸 뒤 박경수(37)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1,3루의 실점 위기에 몰렸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배정대(26)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수아레즈의 호투는 계속 이어졌다. 6회말 심우준(26), 조용호(32), 황재균(34)을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는 괴력을 선보였다. kt 타자들은 스트라이크 존 좌우 낮은 곳을 찌르는 수아레즈의 직구에 대처하지 못했다.
수아레즈는 이후 팀이 2-0으로 앞선 7회말 수비 시작과 함께 정우영(21)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쳤다.
최고구속 150km를 기록한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투심 패스트볼을 적절히 섞어 던지며 kt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었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시범경기에 이어 정규시즌 데뷔전에서도 빼어난 피칭을 선보이며 KBO리그 첫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7회말 kt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LG가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gso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