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묻은 낙엽더미에…익산 미륵산서 여성 변사체 발견
입력 2021-04-06 18:03  | 수정 2021-04-13 18:05

전북 익산시 미륵산에서 낙엽에 덮인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6일) 경찰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 11분 쯤 익산시 낭산면 미륵산 송전탑 헬기 착륙장에서 A(73·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한 등산객이 미륵산 정상 부근에서 "산에 시신이 있다. 주변에 핏자국도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시신은 낙엽에 덮인 채 남자 옷을 입고 있었으며 상처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용의자를 추적 중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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