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천정환 기자
보상선수로 삼성을 떠난 박계범이 라이블리와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두산 박계범과 삼성 라이블리는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앞서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라이블리는 훈련중이던 두산 박계범을 만나 자신이 입고 있던 유니폼을 벗어줬다. 오재일의 보상선수로 급작스레 팀을 떠난 박계범의 삼성 시절 유니폼을 챙겨준 것이다.
박계범은 라이블리의 깜짝 선물에 잠시 놀라기도 했지만 유니폼을 받아들고 밝게 웃었다. 팀은 달라졌지만 옛 동료의 고마운 선물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던 라이블리와 박계범의 훈훈한 장면이었다. jh1000@maekyung.com
▲라이블리, 계범~ 네 유니폼이야
▲입고 있던 박계범의 유니폼을 벗어주는 라이블리
▲라이블리, 깜짝 놀랐지?
▲라이블리, 내가 챙겨왔어
▲박계범, 고맙다 라이블리
▲팀은 달라졌지만 우정은 계속
▲박계범, 라이블리 감동이야~[ⓒ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상선수로 삼성을 떠난 박계범이 라이블리와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두산 박계범과 삼성 라이블리는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프로야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앞서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라이블리는 훈련중이던 두산 박계범을 만나 자신이 입고 있던 유니폼을 벗어줬다. 오재일의 보상선수로 급작스레 팀을 떠난 박계범의 삼성 시절 유니폼을 챙겨준 것이다.
박계범은 라이블리의 깜짝 선물에 잠시 놀라기도 했지만 유니폼을 받아들고 밝게 웃었다. 팀은 달라졌지만 옛 동료의 고마운 선물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던 라이블리와 박계범의 훈훈한 장면이었다.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