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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유튜브 스타강사 발굴 나선 쌍용건설, 직무교육도 온라인 강의로 전환
입력 2021-04-06 17:10  | 수정 2021-04-06 17:18
스튜디오에서 강의 중인 인천산곡2-2구역재개발아파트 관리팀 직원 모습 [사진 = 쌍용건설]

비대면 시대에 맞춰 쌍용건설이 오프라인 강의로 진행했던 사내직무교육을 온라인 강의로 전면 전환해 눈길을 끈다.
쌍용건설은 작년 6월부터 화상 회의 프로그램 줌과 유튜브를 이용해 본사와 국내외 현장에서 동시에 온라인으로 참석하는 방식으로 사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또 사내 스타강사 발굴을 위해 인기 강사와 우수 강의 등을 선발해 인센티브와 포상금도 지급하고 있으며, 온라인 강의를 위한 유튜브 제작 스튜디오도 신설했다.
강사진 40여명은 각 부분 실무 선임으로 꾸렸으며, 이들은 '청약제도의 이해', '쌍용건설 기네스북', '드론의 활용', 'BIM의 적용', '3D커튼월 시공' 등 다양한 내용을 사내교육 전용앱을 통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온라인 교육에 대한 전직원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80%로 높았다"면서 "앞으로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을 국내외 현장이 많은 건설사 특성에 맞게 발전적합해 앞으로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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