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쌍용차 조립 3·4공장 장악
입력 2009-08-05 08:44  | 수정 2009-08-05 08:48
경찰이 쌍용차 노조 진압작전을 재개해 조립 3.4공장 옥상을 장악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8시5분쯤 대형크레인에 컨테이너를 매달아 경찰특공대 등 200여 명의 병력을 투입해, 5분여 만인 오전 8시10분께 조립 3.4공장 옥상 장악에 성공했습니다.
조립 3,4공장은 도장 2공장과 3층에 연결통로가 있어 노조 거점인 도장 2공장을 진압하기 위한 최적의 교두보로 볼 수 있습니다.
조립 3.4공장에 있던 노조원 100여 명은 화염병을 던지고 새총을 쏘며 저항하다 도장 2공장으로 후퇴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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