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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친형 100억대 횡령 논란→김인석‧MC 딩동‧장영란도 응원 (종합)
입력 2021-04-01 15:08 
박수홍 김인석 MC 딩동 장영란 응원 사진=김인석 인스타그램, MC 딩동 인스타그램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의 횡령을 직접 고백한 가운데 김인석, MC 딩동, 장영란 등 동료 아티스트들과 누리꾼들의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

김인석은 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글 올린다. 내가 힘들 때 다 포기하고 싶을 때 날 다독여주고 방송일 포기하지 않게 용기 주고 힘 주신 분이다. 어떻게든 내 마음 더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공개된 곳에 글올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던 내가 죄송하고 아무 힘 없는 후배라 또 죄송하다. 선배님 기도하겠다. 잘 될 거다. 여러분도 기도해주셔라. 도와주셔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장영란은 댓글을 통해 수홍오빠, 힘내요”라며 공감하고 힘을 보탰다.


MC 딩동 역시 자신의 SNS에 진행의 품격을 알려주신 형님! MC는 잘 웃어야 된다는 걸 알려준 형님!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나도 살뜰하게 잘~ 챙겨주시는 형님! 형님! 미소 잃지 마시고 힘내셔라. 응원한다. 함께하겠다. 딩동~”이라고 말했다.

누리꾼들 역시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에 댓글을 통해 그의 미담을 공개하고, 응원과 위로의 말을 전하며 힘을 더했다.

한편 최근 누리꾼 A씨는 박수홍의 친형이 매니저로 함께하며 박수홍에게 100억 대의 계약금과 위약금을 미지급했다고 폭로하며 온라인상에서는 친형의 횡령 의혹이 불거졌다.

박수홍은 결국 직접 입을 열고 해당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부모님은 해당 사실을 몰랐음을 짚으며, 억측은 삼가줄 것을 당부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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