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일 종합자산관리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스터(Master) PB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마스터 PB는 금융상품 분야에서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상품 설계 등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유진투자증권은 매년 현장 PB 가운데 금융상품 판매 실적이 우수한 직원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5~10명을 마스터 PB로 선발한다.
이를 위해 지난 31일 유진투자증권은 2021년도 마스터 PB에 서울WM센터 이한동 PB, 챔피언스라운지 이종숙 PB 등 총 8명을 선정했다.
지난 31일 진행된 `금융상품 핵심리더 마스터 PB 발대식`에서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왼쪽)와 이한동 유진투자증권 서울WM센터 PB(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스터 PB로 선정된 직원들은 금융상품 관련 각종 교육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기회와 함께 고객들의 금융상품 니즈를 발굴 할 수 있도록 법률 및 세무 컨설팅, 활동비,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이 제공된다. 유진투자증권은 마스터 PB들이 모은 고객들의 의견을 금융상품 설계 등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조성호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마스터 PB를 통해 금융상품 트렌드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공해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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