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측이 조작 논란에 휩싸인 함소원 중국 시부모의 별장 장면을 돌연 삭제했다가 다시 복구했습니다.
오늘(1일) 오전 기준, 네이버 시리즈온, OTT 플랫폼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에 게재된 '아내의 맛' 영상 속 함소원이 소개한 시부모의 하얼빈 별장 장면은 복구된 상태입니다.
논란이 된 영상은 2019년 10월 8일 전파를 탄 TV조선 '아내의 맛' 67회 방송분입니다. 해당 영상은 최근 조작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해당 별장이 에어비앤비(숙박공유서비스) 숙소라는 의혹이 불거진 것입니다. 실제 에어비엔비 사이트에서 해당 별장과 똑같은 인테리어의 숙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함소원은 별장 의혹에 대해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고 돌연 '아내의 맛' 하차를 선언했습니다.
'아내의 맛' 측 역시 조작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어제(31일) 돌연 논란이 된 '아내의 맛' 67회 VOD에서 문제의 장면이 삭제됐습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질타가 쏟아졌고, '아내의 맛' 측은 "담당 피디와 담당부서 의사소통이 잘못돼 처리됐다"고 오류임을 밝히며 "오늘(31일) 안에 다시 볼 수 있도록 지금 복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스리슬쩍 논란의 장면을 삭제했다 누리꾼들의 비판에 "의사소통이 잘못돼 처리됐다"고 해명하며 영상을 복구한 '아내의 맛' 측이 과연 조작 의혹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