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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한국판 '종이의 집' 도쿄役 출연 확정[공식]
입력 2021-04-01 09: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전종서가 한국판 ‘종이의 집(가제)에 캐스팅 됐다.
원작인 스페인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은 ‘교수라 불리는 한 남자를 중심으로 한 범죄 전문가들이 스페인 조폐국을 점거, 수억 유로를 인쇄해 도주하는 역대급 스케일의 범죄극. 한국판 ‘종이의 집은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인물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사상 초유의 인질극을 벌이는 과정을 그린다.
전종서는 극중 완벽한 한탕을 위해 교수가 불러 모은, 전 세계 유명 도시들의 이름을 가진 개성 강한 강도단 팀원 중 ‘도쿄 역을 맡았다. 원작에서 내레이션을 맡은 작중 화자로 등장하며 강인한 전투력으로 조직의 주요 역할을 담당한다.
전종서는 ‘버닝(이창동 감독)을 통해 데뷔와 함께 칸국제영화제에 진출하면서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관심과 화제를 모았던 배우다. 작년에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미스터리 스릴러 ‘콜에서 소름 끼치는 열연으로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우리, 자영(가제)의 크랭크업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국판 ‘종이의 집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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