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쌍용차 도장공장 이탈자 114명으로 늘어
입력 2009-08-04 08:10  | 수정 2009-08-04 08:10
쌍용차 노사대화가 결렬된 2일 이후 도장공장이탈 노조원이 11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경찰과 사측에 따르면 오늘(4일) 도장공장에서 점거 농성 중인 노조원 가운데 11명이 농성장을 이탈했습니다.
노사대화가 결렬된 2일 98명이 대거 빠져나온 후 이탈 노조원이 다시 늘고 있는데, 지난달 20일 경찰이 평택공장에 진입한 뒤부터 이탈자는 모두 142명을 기록 중입니다.
경찰은 현재 도장공장 점거농성 노조원이 520여 명까지 줄어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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