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인시, KAIST에 200억 부동산 기부한 노부부에 모범시민표창
입력 2021-03-31 09:20  | 수정 2021-03-31 11:58
경기도 용인시는 한국과학기술원에 20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한 노부부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장성환·안하옥 씨 부부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부동산을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한국과학기술원에 기부했습니다.
황해도 출신인 장 씨는 화장품 용기 사업으로 지금의 재산을 일궈냈으며, 용인시는 이들 부부가 관내 거주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모범시민 표창을 마련해 전달했습니다.


[ 이재호 기자 / Jay8166@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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