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경·공무원 등 신종플루 무차별 확산
입력 2009-08-03 21:58  | 수정 2009-08-03 21:58
신종플루 집단발병이 무차별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구 모 전투경찰대 소속 부대원 120여 명이 집단발열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신종플루 가능성에 대한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부대원 가운데 1명이 지난달 30일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전투경찰대 소속 부대원 245명 가운데 122명이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습니다.
이밖에 강원지역에서 실무수습 중인 행정관 등 41명도 집단으로 신종플루 증세를 보여 증상이 심한 10명은 격리조치됐고, 보건당국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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