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강원 실무수습 행정관 등 41명 신종플루 의심
입력 2009-08-03 20:58  | 수정 2009-08-03 20:58
강원지역에서 실무수습 중인 행정관 등 41명이 집단으로 신종플루 증세를 보여 관계기관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강원도는 도내 지방자치단체에서 현장견학을 했던 실무수습 행정관 36명과 안내 공무원 5명 등 41명이 신종플루 증세를 보여 증상이 심한 10명은 격리병원에 입원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경미한 증세를 보이는 나머지 31명은 자택과 임시 격리소에 격리시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고 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신종플루 추정환자로 판명된 7명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에 확진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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