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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김정훈 "사망설? 사실무근…언제든 배우 활동 가능"
입력 2021-03-30 11:00  | 수정 2021-03-30 11:02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마이웨이' 김정훈이 과거 자신을 둘러싼 도망 및 사망설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김정훈은 어제(29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 출연해 "한동안 사망설이 돈 적이 있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는 "1981년도에 대만에서 8, 9년을 있었다"면서 "이후 결혼하고 미얀마로 갔는데 행방불명이었다. 집에 사업이 망해서 도망갔다 등 별의 별 소문이 났다. 다 사실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박철은 "언제쯤 다시 영화를 찍고 활동할 수 있냐"라고 묻자, 김정훈은 "'은퇴했다' 이런 말을 한 적 없다. 언제든 기회가 된다면"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제일 힘들었을 때가 한국에 돌아와 다시 무언가를 하려고 했을 때 뭐부터 할지 모르겠다는 것이었다"며 "너무 많이 바뀌었다. 현실을 맞닥뜨려 보니 호락호락하지 않더라. 두 번째는 사업 망했을 때다. 그것 때문에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다. 목숨이 왔다갔다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애들이 어렸다. 병원에 누워있는데 다른 생각은 안들고 애들 생각이 나면서, '나 여기서 죽으면 안되는데' 이런 생각이 들더라. 이제 한 갑자 돌았지 않냐. 새로 시작"이라고 복귀 의지를 다졌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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