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동안 비결? 피부과 의사 남편, 땡겨주고 올려줘"(옥문아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옥문아들' 오은영 박사가 동안 피부의 비결을 공개한다.
30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오은영이 출연해 맛깔스러운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오은영은 남편과 의대 캠퍼스 커플로 처음 만났음을 고백했다. 그는 ”의과대학생들은 1교시를 아침 8시에 시작해 10교시까지 한다며 ”아침부터 밤까지 거의 하루종일 붙어있다 보니 저절로 전우애가 생겨 사랑이 싹트더라라며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평소 피부관리를 받냐는 질문에는 ”(남편이) 땡겨도 주고 올려도 준다며 ”미용실 원장님이 열심히 화장도 해주신다고 솔직하게 답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한 ”평소 부부 싸움도 한다"면서 ”불륜을 소재로 다룬 드라마를 볼 때면 괜히 옆에 있는 남편을 노려보곤 한다. 그런 드라마는 의심하면서 보는 맛이 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부부싸움 후 달달한 화해법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그는 ”평소 화내는 일이 거의 없지만 가끔 티격태격하게 되면 남편이 먼저 조용히 슥 손을 잡는다면서 ”그럴 때 일부러 한 번은 튕겨주고, 다시 한번 잡으면 그때 받아 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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