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국인 신 모 씨 알프스서 사망한 듯"
입력 2009-08-03 11:12  | 수정 2009-08-03 11:12
한국인 등산가 신 모 씨가 현지시각으로 2일 프랑스 알프스산맥에서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외교통상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신 씨가 알프스 샤모니 지역 그랑조라스 북벽 등반코스에서 하산하던 중 추락했다면서 사고 현장이 암벽이라 숨진 것으로 추정되며 현지 경찰 당국에 신속히 시신을 수색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신 씨가 전문 등산인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함께 조난됐던 나머지 일행 2명은 프랑스 구조대원들에게 무사히 구조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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