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업은행 "쌍용차 법원결정 주시하겠다"
입력 2009-08-02 18:54  | 수정 2009-08-03 07:59
산업은행은 노사 협상이 결렬된 쌍용자동차에 대해 현재로서는 자금 지원을 할 수 없다며, 법원의 결정을 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은행 고위 관계자는 쌍용차는 현재 법정관리 상태로 채권단이 개입할 여지가 없지만, 협상이 결렬됐다고 당장 파산하는 게 아니므로 진행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금융당국 관계자는 쌍용차의 진로는 법원의 결정에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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