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백신 접종 후 확진사례 57건…AZ 53명·화이자 4명
입력 2021-03-27 14:37  | 수정 2021-04-03 15:05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확진된 사례가 50건 넘게 나왔습니다.

오늘(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방역당국이 확진자 신고 내역과 접종자 등록 내역 등을 비교한 결과 어제(26일) 0시 기준으로 총 57명이 접종 후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백신 종류 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53명, 화이자 백신이 4명입니다.

확진된 시기를 보면 접종 후 일주일(7일) 이내는 15명(26.3%), 8∼14일 이내는 27명(47.3%), 2주 이후는 15명(26.3%)이었습니다.

정확한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백신 접종 이전 또는 접종 이후 면역이 형성되기 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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