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국 수영 간판' 박태환, 1,500m 예선 탈락
입력 2009-08-01 19:51  | 수정 2009-08-01 19:51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박태환이 자유형 1,500m 예선에서 탈락했습니다.
박태환은 1,500m 예선 4조에서 라이벌인 중국의 장린과 함께 나섰지만, 15분00초87의 기록으로 조 5위, 전체 9위에 머물러 8명까지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400m와 200m에서 결승에 오르지 못했던 박태환은 1,500m마저 부진하며 이번 대회에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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