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청에 "장학금으로 써 달라"는 내용의 쪽지와 함께 억대의 현금이 든 상자가 익명으로 배달돼 화제를모으고 있습니다.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청 행정과 사무실에 10kg들이 토마토 상자가 택배로 배달됐고, 상자에는 2억 원의 현금이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또 "소방대원 자녀에게 써달라"는 내용의 메모도 함께 담겨 있었습니다.
담양군에 따르면 돈 상자의 배달 경로를 추적한 결과 이 상자는 광주 광산구 비아우체국에서 60대로 보이는 남자가 발송했습니다.
하지만, 담양군은 익명 기부자의 뜻을 존중해 발송인 추적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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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청 행정과 사무실에 10kg들이 토마토 상자가 택배로 배달됐고, 상자에는 2억 원의 현금이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또 "소방대원 자녀에게 써달라"는 내용의 메모도 함께 담겨 있었습니다.
담양군에 따르면 돈 상자의 배달 경로를 추적한 결과 이 상자는 광주 광산구 비아우체국에서 60대로 보이는 남자가 발송했습니다.
하지만, 담양군은 익명 기부자의 뜻을 존중해 발송인 추적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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