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교육·과시성 소비로 한국 저축률 하락
입력 2009-07-30 22:30  | 수정 2009-07-30 22:30
사교육 열풍과 과시성 소비 세태로 우리나라의 가계 저축률이 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 수준으로 추락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은 OECD의 보고서를 인용해 1988년 25%에 달했던 한국의 저축률이 내년엔 3%까지 떨어질 전망이라며 사교육비와 명품 핸드백, 고급 아파트 등 과시성 소비가 주범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또 이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한국 경제의 성장 동력을 잠식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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