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입원한 10대 소녀를 남성 환자 3명이 병실에서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22살 방 모 씨와 14살 김 모 군 등 3명을 성폭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서울 은평구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여성 병동에 있던 16살 김 모 양을 꾀어 자신들의 병실로 불러들인 뒤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병원 측은 환자들이 행동장애를 갖고 있어 정신병 환자들을 관리할 책임이 있는데도 사건 당시 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를 내일(31일) 불러 조사하는 한편, 방 씨 등 3명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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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경찰서는 22살 방 모 씨와 14살 김 모 군 등 3명을 성폭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서울 은평구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여성 병동에 있던 16살 김 모 양을 꾀어 자신들의 병실로 불러들인 뒤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병원 측은 환자들이 행동장애를 갖고 있어 정신병 환자들을 관리할 책임이 있는데도 사건 당시 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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