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택 수주, 2012년에나 예년 수준 회복"
입력 2009-07-30 16:38  | 수정 2009-07-30 16:38
아파트 등 주택 수주의 본격적인 회복은 2012년에야 가능하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과거 30년간 국내 건설 수주 변화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서 국내 주택 수주는 2012년에 가서야 지난 2007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현재상황이 지난 1990년대 말과 같이 공공 수주가 민간 수주보다 많고, 1999년에 이르러 수주가 급감했듯이 내년에도 급감할 것이란 점이 제시됐습니다.
또 이를 회복하는 데 2~3년이 걸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부터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한 주택 수주는 2~3년이 지난 2012년에야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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