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서울시장 야권 단일 후보에 오세훈 확정
입력 2021-03-23 09:55  | 수정 2021-06-21 10:05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설 야권 단일 후보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어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오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국리서치와 글로벌리서치 2개 여론조사 기관에서 실시했으며 안심번호를 이용한 100% 무선전화 방식으로 두 후보의 경쟁력과 적합도를 물었습니다. 조사대상은 각각 1천600명씩 총 3천200명이었습니다. 다만, 양측은 각 후보의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패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양당 합의에 따라 오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박유영 디지털뉴스부 기자 / shin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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