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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에이프, 시한부 고백…"의사가 3~6개월 남았다고"
입력 2021-03-22 15:04  | 수정 2021-03-22 15:05
사진=키스에이프 SNS 캡처

28살 래퍼 키스에이프(본명 이동헌)가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키스에이프는 그제(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면서 "의사가 나에게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남았다고 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내 음악 생활에 영감을 주거나 내가 보고 자란 사람들이 DM을 준다면 돈을 받지 않고 피처링을 하겠다. 떠나기 전 내 목소리를 남기고 싶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키스에이프는 병원 침대에 누워 링거를 맞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또 자신의 위치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태그해 주위의 걱정을 샀습니다.

한편 키스에이프는 지난 2013년 코홀트 1집 앨범 'Orca-Tape'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2015년 발표한 '잊지마(It G Ma)'로 주목받은 그는 해외 활동에 매진해왔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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