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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운쓰' 전소니 "코로나 시대, 기분 좋은 작품 하고 싶었다"
입력 2021-03-22 14:20  | 수정 2021-03-22 14: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전소니가 '당운쓰' 출연 이유를 밝혔다.
22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병수 감독, 전소니, 기도훈, 박상남, 김우석, 갈소원이 참석했다.
전소니는 "코로나 시대에 기분 좋은 작품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드라마가 가진 설정이 재밌다고 생각했다. 운명을 쓰는 신이 연애에 대해서 잘 몰라서 인간의 손을 빌려서 훔쳐 쓰는데 그게 먹히지 않는게 재밌고 공감을 자아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전소니는 막장 드라마계의 떠오르는 얼굴 없는 작가 고체경 역을 맡았다.

‘당운쓰는 인간의 운명을 쓰는 ‘신 신호윤(기도훈 분)이 세기의 로맨스를 완성하기 위해 막장 드라마를 쓰는 ‘작가 고체경(전소니 분)의 습작을 표절해 명부를 작성하면서 벌어지는 ‘운명 기록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인간과 신의 만남이라는 흥미로운 스토리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당운쓰는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 등 판타지 로맨스 장르계의 연출 장인으로 손꼽히는 김병수 감독과 ‘마이 프린세스에서 신선한 소재로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어루만졌던 은선우 작가가 첫 호흡을 맞췄다. 여기에 김은숙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고, 화앤담픽쳐스가 제작하여 ‘믿고 보는 제작진의 웰메이드 드라마를 예고했다.
티빙 오리지널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는 오는 26일 오후 4시 티빙에서 전편(10회) 단독 공개된다.
shinye@mk.co.kr
배우 전소니. 사진|티빙[ⓒ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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