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월드] 포장지 속 고기가 아닌 사람이?
입력 2021-03-22 07:46  | 수정 2021-03-22 08:16
<포장지 속 고기가 아닌 사람이?>

포장지에 싸여 진열된 상품들.

그런데 사람과 비교해 크기가 너무 크죠?

자세히 보니 사람이 포장지 안에 누워 있고, 랩 위에는 '사람 고기'라고 적혀 있습니다.

동물이 환경 파괴적인 방식으로 사육되다 잔인하게 죽는다는 메시지의 퍼포먼스인데요.

스페인의 환경보호 운동가들이 '고기 없는 날'을 맞아 바르셀로나의 식료품 시장 앞에서 시위를 벌인 겁니다.

입 안의 즐거움도 좋지만 환경도 생각해야 한다는 메시지, 우리도 깊게 고민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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