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형 유통업체 SSM 진출 사실상 중단
입력 2009-07-30 06:58  | 수정 2009-07-30 08:38
대형 유통업체들이 추진하는 기업형 슈퍼마켓 SSM 사업이 사실상 전면 중단됐습니다.
신세계와 홈플러스, 롯데마트는 SSM 신규 출점을 사실상 보류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자영업자들의 반발이 잇따르는 가운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규제가 본격화되는데 따른 것입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사업 조정을 신청한 곳은 모두 14곳으로 늘어났고, 전북과 충북 등에서는 SSM 입점을 제한하거나 교통부담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이에따라 유통업계는 SSM 사업을 직영체제가 아닌 가맹점 형태의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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