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라크, 국영 석유회사 설립
입력 2009-07-30 02:02  | 수정 2009-07-30 02:02
이라크 내각이 국영 석유회사 설립 법안을 승인했다고 이라크 정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알리 알-다바그 대변인은 "국영 석유회사 설립 법안이 의회에 넘겨질 것"이라며, "하지만 이 법안은 석유·가스 법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에너지 법안 패키지가 통과되지 않으면 회사가 설립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석유 매장량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이라크는 전쟁 등으로 수십 년간 방치된 에너지 분야를 되살리려고 이 법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 지역과 이라크 정부 간 분쟁으로 입법이 지연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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