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주영 회장 20주기 제사 공개…청운동 자택 모습은 ?
입력 2021-03-21 13:24  | 수정 2021-03-21 13:25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0주기 추모제사가 열린 어제(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 명예회장 옛 자택 / 사진 = 현대차그룹 제공

어제(20일) 저녁,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별세 20주기(21일)를 하루 앞두고 서울 종로구 청운동 옛 자택에서 제사가 진행됐습니다.

아산의 부인 변중석 여사의 기일은 8월 16일이지만, 작년부터 제사를 함께 하기로 한 데 따라 같이 지냈습니다.

사진 =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은 제사가 열린 서울 종로구 청운동 옛 자택의 내외부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정 명예회장은 청운동 자택에서 1962년부터 2000년까지 거주했습니다.

특히, 정 명예회장이 생전 매일 오전 5시마다 주변에 사는 가족들과 함께 조찬을 들었던 것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사진 = 현대차그룹 제공

정주영 명예회장과 변중석 여사의 영정이 걸려 있는 모습. / 사진 = 현대차그룹

어제(20일) 제사에는 정주영 명예회장의 6남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7남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8남 정몽일 현대엠파트너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분위기와 방역지침 등을 고려해 시간대를 나눠서 제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령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일 오후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0주기 제사가 치러지는 정 전 명예회장 생전 청운동 자택으로 현대가 사람들이 들어가고 있다. 왼쪽부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부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현정은 현대그룹회장,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의 부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와 어머니 이행자 씨 / 사진 = 매일경제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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