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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사과 "베리굿 해체? 질문 잘못 이해해…죄송"
입력 2021-03-21 08: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걸그룹 베리굿 조현이 팀 해체설에 대해 사과했다.
조현은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기사에 언급되었던 내용 중에 제가 질문의 요지를 잘못 이해하고 말씀드린 것 같아서 정정하고자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조현은 영화 ‘최면 인터뷰 중 "아이돌 활동은 그만두게 됐다", "솔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등 베리굿의 해체로 읽힐 수 있는 발언을 했다. 이에 해체설이 일었으나 이후 소속사 측은 "해체 아니다. 베리굿은 유지한다”고 입장을 밝혀 혼란을 줬다.
조현은 이에 대해 "지금 아이돌 활동에 관련된 일보다는 개인적인 활동을 주로 하다 보니 개인적인 활동은 앞으로 열심히 할 것이라고 설명 드린 부분이었다"면서 "그 부분을 잘못 표현한 것 같아 죄송하다"고 말했다.

조현은 또 "저의 계약 문제에 대해서도 잘못 보도가 된 것 같아 정확히 말씀을 드리고도 싶다. 멤버 두 명이 계약이 종료가 되어 나간 부분을 설명하는 상황에서 베리굿 계약 종료라고 말씀드린 것 같아 제가 잘못 얘기 드린 부분을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저는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에서 열심히 활동 중이고 앞으로도 좋은 관계로 계속해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사에 제가 회사와 계약 종료가 되어있고 회사와 사이가 안 좋은 것처럼 기사가 오보가 된 것 같아서 이 부분을 수정하고자 한다. 최면에 관련한 영화 인터뷰였는데 공교롭게도 아이돌 활동에 관한 기사가 주류를 이루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 이에 저의 심정을 말씀드리고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고 싶어 이 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조현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조현입니다.
먼저 저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과 기자님들께 그리고 최면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 관계자분들께 드릴 말씀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먼저 기사에 언급되었던 내용 중에 제가 질문의 요지를 잘못 이해하고 말씀드린 것 같아서 정정하고자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아이돌 활동에 관련된 일보다는 개인적인 활동을 주로 하다 보니 개인적인 활동은 앞으로 열심히 할 것이라고 설명드린 부분 이었습니다. 그 부분을 잘 못 표현한 것 같아 기자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또한 저의 계약 문제에 대해서도 잘못 보도가 된 것 같아 정확히 말씀을 드리고도 싶습니다. 멤버 두 명이 계약이 종료가 되어 나간 부분을 설명하는 상황에서 베리굿 계약 종료라고 말씀드린 것 같아 제가 잘 못 얘기드린 부분을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저는 제이티지 엔터테인먼트에서 열심히 활동 중이고 앞으로도 좋은 관계로 계속해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그러나 기사에 제가 회사와 계약 종료가 되어있고 회사와 사이가 안 좋은 것처럼 기사가 오보가 된 것 같아서 이 부분을 수정하고자 합니다. 최면에 관련한 영화 인터뷰였는데 공교롭게도 아이돌 활동에 관한 기사가 주류를 이루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이에 저의 심정을 말씀드리고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고 싶어 이 글을 올립니다.
오늘 고생해 주신 많은 기자님들과 홍보팀, 영화 관계자분들 수고하셨고 정말 감사 드리고 그리고 더욱더 열심히 하는 배우 조현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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