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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송중기, 자신의 친모 병문안가서 애정섞인 '분노'
입력 2021-03-20 21: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빈센조가 어머니를 챙기지 못하는 의사에게 분노했다.
20일 방송된 tvN ‘빈센조에서는 빈센조(송중기 분)가 홍차영(전여빈 분)을 쫓아 자신의 친모인 오경자(윤복인 분)의 병문안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홍차영은 빈센조에게 이제 오경자씨 병문안 갈건데 같이 갈거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빈센조는 대답하지 않아 홍차영 혼자 병문안을 떠났다.
그러나 병원에 갑자기 들이닥친 빈센조는 오경자의 식단을 보며 의사에게 화를 냈다. 빈센조는 환자가 식사를 잘했는데 눈으로 직접 체크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무슨 반찬이 무슨 이따위입니까. 지금이걸 환자가 먹겠어요?”라며 다그쳤다. 오경자는 그건 제가...”라고 변명하려 하자 빈센조는 오경자씨는 가만 계세요”라고 말했다.

빈센조는 환자가 진통제를 안 한다고해서 진짜 처방을 안하면 어떡합니까”라며 소리쳤다. 의사는 부작용이 심하신거 같아서 일단 보류를 하고요...”라며 변명했다. 이에 환자상태가 이런데 무슨 보류입니까!”라며 관리를 제대로 해 달라며 다그쳤다. 이어 빈센조는 오경자를 보며 오경자씨, 이렇게 맘대로 하실거면 병원에 왜 계실겁니까. 앞으로 고집부리지 마시고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하시죠.”라고 말했다.
빈센조가 자리르 떠난 뒤 홍차영은 이해하세요. 요새 좀 예민해진 일들이 많아서요”라며 사과했다. 오경자는 무섭기는한데... 이상하게 기분은 좋네요”라며 미소를 보였다.
한편, tvN '빈센조'는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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