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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3세 여아' 친모 남편, "애 낳은 적 없다" 아내 석씨 두둔('실화탐사대')
입력 2021-03-20 21:22  | 수정 2021-03-20 21: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구미 3세 여아 친모 석모씨 남편이 아내의 출산을 부인했다.
20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구미 3세 여아' 변사 사건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실화탐사대 팀은 구미 3세 여아의 친모 석씨의 남편을 인터뷰했다. 석씨의 남편은 "입술이 다 트고 뭐 먹지도 못했다"며 "집사람 들어가고 나서 답답함에 일도 손에 안 잡힌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석씨의 남편은 "같이 바로 옆에 누워서 자는데 배가 나오는데 내가 모른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부인했다. 이어 "애들 낳으면 집을 비워야 하는데 집을 비운 적이 없다"고 석씨를 두둔했다.
한편 ‘실화탐사대는 변화무쌍한 세상 속에서 빛의 속도로 쏟아지는 수많은 이야기 중에, 실화여서 더욱 놀라운 '진짜 이야기'를 찾는 본격 실화 탐사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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