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기네스 팰트로 "동양인 혐오 멈춰달라"…애틀랜타 총격 비판
입력 2021-03-19 08:46  | 수정 2021-03-19 08:48
기네스 팰트로 / 사진=연합뉴스, 기네스 팰트로 SNS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동양인 혐오를 멈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어제(이하 현지시간 17일) 기네스 팰트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TOP ASIAN HATE"라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그제(1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는 연쇄 총격 사건으로 일대 마사지숍과 스파 등 3곳에서 8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한인 4명을 포함한 아시아계 6명과 백인 2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건이 아시아계에 대한 혐오 범죄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자 기네스 팰트로가 이같이 말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네스 팰트로는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에 깊은 사랑을 보낸다"면서 "여러분들은 우리나라를 더 좋게 만들었다. 우리는 당신들을 사랑한다"(I send deep love to the Asian-American community today. You make our country better, we love you)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기네스 팰트로는 김치로 코로나19를 극복했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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