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지난해 유가 급등 투기 탓"
입력 2009-07-29 04:26  | 수정 2009-07-29 04:26
지난해 유가 급등은 투기세력의 시세 조종이 크게 작용한 것이라고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다음 달 발간될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보고서를 인용해 "그동안 수요·공급 요인이 가장 중요한 유가 급등의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분석 결과 투기적 요인이 유가를 크게 움직였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유가는 지난해 7월 배럴당 145달러까지 올라갔다가 금융위기를 거치며 올 초 33달러대까지 급락하고 나서, 최근 68달러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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