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쌍둥이 자연분만 대상 대폭 확대
입력 2009-07-28 18:48  | 수정 2009-07-28 18:48
제한적인 경우에만 가능했던 쌍둥이의 자연분만 대상을 대폭 확대할 수 있다는 임상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성전문종합병원인 제일병원은 지난 2007~2008년 쌍태임신클리닉을 내원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자연분만을 시도한 쌍둥이 임산부 가운데 75%에서 자연분만이 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쌍둥이 임신 자체가 제왕절개를 반드시 해야 할 필요는 없다며, 첫 번째 태아의 머리가 정상 위치에 있을 경우 두 번째 태아와 상관없이 자연분만 성공률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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