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불법 다운로드 근절·저작권 강화" 한목소리
입력 2009-07-28 17:46  | 수정 2009-07-28 18:56
음악계와 영화계, 정부 관계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 다운로드 근절을 위한 대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문화 콘텐츠 강국 도약이라는 주제로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와 불법음원 근절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문화 콘텐츠의 불합리한 유통 구조와 불법 다운로드 문제, 콘텐츠 보호를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유인촌 장관을 비롯해 참석자들은 개정 저작권법 발효를 계기로 콘텐츠와 저작물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창작 활동과 콘텐츠 산업을 위축시키는 불법 다운로드가 근절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행사에는 미래기획위원회 곽승준 위원장과 유인촌 문화부장관, 방송통신위원회 형태근 상임위원,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 등 정부 관계자와 비, 이승철, 2NE1, SG워너비 등 가수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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