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버블세븐 6억 초과 아파트 급증
입력 2009-07-28 15:58  | 수정 2009-07-28 18:07
서울 강남과 목동 등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에서 6억 원을 넘는 아파트 수가 올 들어 2만 5천 가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가 조사한 결과 버블세븐 지역의 6억 원 초과 아파트는 29만 9천5백 가구로 연초보다 9.3%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목동이 만 천 가구에서 만 6천 가구로 46%나 늘었고, 분당이 11%, 송파 10%, 용인은 9% 증가했습니다.
특히 목동에서는 한 달 새 6억 초과 아파트가 2천여 가구나 늘었습니다.
분당과 용인 등 수도권 지역은 중대형 아파트값이 오른 반면, 서울 강남과 목동, 송파구 등은 재건축 대상인 중소형 아파트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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