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짝퉁 옷' 판매 인터넷 쇼핑몰 적발
입력 2009-07-28 15:04  | 수정 2009-07-28 15:04
국내 한 유명 인터넷 쇼핑몰이 무려 12억 원어치의 가짜 외국 상표 옷을 팔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폴로와 리바이스 등 유명 상표를 부착한 의류를 제조해 판매한 혐의로 A 씨를 구속하고 판매상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위조품을 사들인 고객들의 피해 신고를 받고도 이를 묵인한 혐의로 쇼핑몰 패션사업 담당 직원 B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다른 온라인 쇼핑몰에도 위조품 판매를 방조하거나 묵인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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