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형 전기오븐 ‘작지만 강하다’
입력 2009-07-28 11:20  | 수정 2009-07-28 11:28
소형 전기오븐 ‘작지만 강하다

[앵커 멘트]
최근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주부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전기오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소형 전기오븐이 출시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재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1]
가정에서 요리를 하기 위해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전기오븐기.

하지만 가격도 비싸고 크기도 큰 오븐을 좁은 주방에 놓기에 부담스럽습니다.

[인터뷰1 : 이빛나 / 주부]
오븐 요리를 워낙 좋아해서 자주 요리를 자주 하는 편인데요. 오븐이 크기도 작아서 공간을 차지 안하는 점이... ”

[기자2]
이런 소비자들의 요구를 겨냥해 다양한 기능을 가진 소형 오븐기가 출시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가격은 줄였지만 가격이 비싼 대형 오븐기와 기능은 차이가 없습니다.

[인터뷰2 : 권필희 / 테팔 전열조리기구 마케팅 담당]
크기는 전자레인지 크기로 공간을 전혀 차지 않으면서도 기능은 대형 오븐레인지 기능을 완벽히 재연해 낼 수 있는 제품..”

[기자3]
또 높은 온도까지 조절이 가능하며 용도에 맞추어 오븐과 그릴 기능을 따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가 세척기능으로 편리성을 높여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3 : 권필희 / 테팔 전열조리기구 마케팅 담당]
세척이 굉장히 편리한데 오븐 내부가 자가 세척 코팅 처리가 되어 있어 손쉽게 세척을 하실 수 있고 열선을 위아래 잡아당길 수 있어서 사이에 낀 먼지나 이런 것들을 쉽게 제거해 내실 수...”

[기자4]
100억 원의 소형오븐기 시장.
다기능으로 편리성을 강조한 제품들이 꾸준히 개발되고 있어 시장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입니다. mbn 뉴스 최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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