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법 표류…선진당 견제용?

지난주 끝난 임시국회에서 세종자치시 법 처리가 무산돼 내년 7월 1일 출범 목표인 세종특별시가 표류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또 9월 정기국회에서 법이 처리된다 해도 준비 일정 부족으로 출범 시기 연기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정치권은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선진당 우세지역인 충청권에 위치하는 만큼 세종시법 처리를 정치적인 이유로 계속 미적거리고 있어 세종시 출범이 더욱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