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급등세
입력 2009-07-28 06:57  | 수정 2009-07-28 11:06
최근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은행채 금리의 상승세가 단기 금리인 양도성 예금증서 금리의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주택담보대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변동금리형 대출 금리도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우려됩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이번 주 국민은행의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고시금리는 연 5.26~6.96%로 지난주보다 0.18%포인트 급등했습니다.
특히 최고금리는 지난 3월 말 7.37% 이후 거의 넉 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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