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중국에 내수 위주 성장 주문'
입력 2009-07-28 05:04  | 수정 2009-07-28 08:32
미국과 중국이 워싱턴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전략경제대화를 시작했습니다.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은 중국에 내수 위주 성장전략으로 전환할 것으로 주문했습니다.
가이트너 장관은 미국 소비가 더 이상 세계경제를 지지할 수 없다는 점을 중국이 이해해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미국은 또 앞으로 4년 동안 재정적자를 줄이고 개인저축을 상당한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왕치산 중국 부총리는 중국의 경기부양정책이 미국에도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왕 부총리는 양국은 경제위기 완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이 문제를 집중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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