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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드’ 수상 불발…‘다이너마이트’로 압도적 존재감(종합)
입력 2021-03-15 12:36 
BTS(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드’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BTS(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어워드 수상이 아쉽게 불발됐으나 ‘Dynamite(다이너마이트)로 흥이 폭발하는 무대를 완성했다.

15일(한국시간) 오전 미국LA에서 개최된 ‘제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방탄소년단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이 불발됐다.

‘다이너마이트로 세계적인 인기를 이끈 방탄소년단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빌보드 뮤직 어워드 등 수많은 시상식에서 수상해오며 이번 ‘그래미 어워드 수상도 기대케했다.

그러나 이날 방탄소년단의 수상아 아쉽게 불발됐으나, 아시아권 가수 최초, 한국 대중가수 최초로 지난 2012년 신설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는 것에서는 의미가 크다.


또한 지난해에는 릴 나스 엑스와 함께 ‘Old Town Road All-Stars(올드 타운 로드 올스타즈) 단체 무대에 올랐으나, 올해에는 단독 퍼포머로 ‘다이너마이트 무대를 펼쳤다.

이들은 화려한 색감과 패턴이 어우러진 슈트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올랐다. 시원하고 매력적인 보이스로 귀를 사로잡은 방탄소년단은 화려한 조명이 쏟아지는 스테이지와 고층에서 흥이 폭발하는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지민은 이날 오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이 시간까지 같이 해주신다고 고생하셨다!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덕분에 이렇게 말도 안 되는 경험을 해보기도 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행복하다. 아미 여러분!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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