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탬파) 김재호 특파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가 제외됐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캑터스리그 원정경기 3번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후 제외됐다.
제이스 팅글러 샌디에이고 감독은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통증이 있고 몸이 좀 아프다"며 김하성을 제외한 이유를 설명했다.
정확히 어떤 부위에 문제가 있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이 시국에 특정되지 않은 부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받기 쉽다.
이를 의식한 듯 팅글러는 "코로나19 문제는 아닌 거 같다"고 말했다. 대신 "여기가 최근 날씨가 조금 추웠다"고 말했다.
그의 말을 종합했을 때 이날 결장은 추위로 인한 감기 내지는 컨디션 난조 등으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닉 타니엘루가 김하성을 대신해 이날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가 제외됐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캑터스리그 원정경기 3번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후 제외됐다.
제이스 팅글러 샌디에이고 감독은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통증이 있고 몸이 좀 아프다"며 김하성을 제외한 이유를 설명했다.
정확히 어떤 부위에 문제가 있는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이 시국에 특정되지 않은 부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받기 쉽다.
이를 의식한 듯 팅글러는 "코로나19 문제는 아닌 거 같다"고 말했다. 대신 "여기가 최근 날씨가 조금 추웠다"고 말했다.
그의 말을 종합했을 때 이날 결장은 추위로 인한 감기 내지는 컨디션 난조 등으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닉 타니엘루가 김하성을 대신해 이날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